연애를 시작한지 1년이 되자,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서로의 결혼의사를 확인하고 그럼 언제쯤 하면 좋겠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는 "집만 해결되면 언제라도"란 결론으로 마무리됐다.
그만큼 결혼을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동산, 내 집 마련이라는 것.
나름 재테크에 관심이 많긴 했으나, 큰 돈이 필요한 부동산은 아직 엄두도 못낸 던터라
결혼을 고려하기 시작한 이제부터 함께 본격적으로 부동산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극J 성향의 본인이기에, 내 기준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를 정리해봤다.
- 참고할 가이드책 선정
- 관심지역 선정
- 임장
- 집중임장
01. 가이드 책 선정
부동산 경매를 몇 년간 공부해오고 계신 엄마에게 여쭤보니, 강의를 듣는 것보다 일단 책부터 읽어보는 게 더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간 사모으기만 했던 책을 여러 권 들춰보다 <오늘부터는 오를 집만 보인다>를 나의 가이드북으로 선정했다.
자세한 이유와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겠다.
02. 관심지역 선정
나와 남자친구의 각자의 직장에 출퇴근이 용이한지, 투자지로서의 매력이 있는지를 고려하여
일단 관심있게 지켜볼 지역부터 필터링해보려 한다.
03. 임장
임장에도 단계가 있다고 한다. 먼저 관심지역에 대한 1차 임장은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관점에서
해당 지역의 대장아파트를 위주로 입지를 분석해야 한다.
04. 집중임장
관심지역 중에서도 정말로 매매를 고려한 지역이 정해졌다면,
이제부터는 지역 내 구체적인 아파트와 물건을 세세하게 손품을 팔 시간이다.
그리고 나처럼 시간을 두고 부동산을 지켜본다면,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좀 더 따져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 입문을 준비하고자 하는 지금,
재밌고 설레는 마음과 막막한 마음이 혼재한다.
그래도 멀게만 느껴졌던 부동산이 하나씩 알아갈수록 생각보다 접근이 가능한 투자였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그렇게 조금씩 일깨워질 나의 부동산 지식을 초보자의 입장에서 함께 공유해볼까 한다.